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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과학기술대학교 오타나노(OtaNano) Kemistintie 1, 00076 Aaltowww.aalto.fi 방문연수핀란드 헬싱키□ 연수내용◇ 기술혁신국 핀란드 최고의 혁신도시, 오타니에미○ 핀란드는 2009년 선정된 세계 3위의 기술혁신 국가로서, 과학과 기술 분야 종사자 수가 전체의 절반에 이른다. 그 중 핀란드 제일의 혁신도시인 오타니에미 지역에 26개의 학사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 수가 약 1만6000명에 달한다. 또한 250여 명의 교수, 2천여 명의 교육계 종사자, 50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헬싱키 북서쪽에 우치한 오타니에미[출처=브레인파크]○ 오타니에미 지역은 핀란드 전체의 특허 출원 비중의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국가 연간 특허 출원 건수인 약 200개의 절반이 오타니에미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이들이 수행하는 R&D 연구시간도 연간 8백만 시간에 달한다.○ 이곳은 첨단 기술 산업의 메카로서 약 1만6000명의 전문가가 상주하며 이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연간 40~70개의 신생기업이 태어나고 있다.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이 중 39개 회사가 벤처 캐피털 수혜기업으로 상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의 연구센터로 구성된 오타나노○ 오타나노(OtaNano)는 핀란드 국립대학인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와 국가 기술평가기관인 핀란드기술원(VTT)이 각각 절반의 지분을 가지고 설립한 나노기술 연구기관이다.○ 오타나노는 △Nanofabrication △Nanomicroscopy △Measurements, 세 개의 연구센터로 구성되는데, 연수단은 이 중 Nanofabrication을 연구하는 마이크로노바(Micronova)를 방문했다. 마이크로노바의 정식 명칭은 ‘Micronova Nanofabrication Centre’이다.▲ 브리핑 담당자 미카(Mika) 박사[출처=브레인파크]○ 오타나노에 대한 설명은 마이크로노바의 연구활성화 담당자인 미카 코스켄뷔오리(Mika Koskenvuori) 박사가 진행했다.미카 박사는 10년 전에 알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년 전부터 이곳에서 연구 활성화를 위한 관리 및 코디네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모교인 알토대학과 그 안에 설립된 오타나노의 역사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했다.◇ 알토대학교와 VTT가 절반의 지분으로 설립한 ‘오타나노’○ 마이크로노바가 있는 이 연구센터를 포함하여 오타나노 전체는 알토대학교와 VTT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두 기관이 동등한 지분을 가지는데 VTT는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알토대학교는 학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오타나노는 젊은 연구자와 지속가능한 연구를 위한 국제센터로 연구자뿐만 아니라 나노기술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첨단기술기업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알토대학교는 핀란드의 산업, 경제, 문화 분야의 선도 대학이었던 헬싱키기술대학교와 헬싱키경제대학교, 헬싱키미술디자인대학교를 합병하여 세운 곳이다.이 대학은 정부가 주도하여 2010년 설립되었다. 이 곳은 학생들을 위한 △수학 △물리학 △정보기술 △컴퓨터과학 △산업공학에 대한 기본교육을 제공하며, 국제적 수준의 연구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국립 나노기술 연구 인프라로 자리매김○ 마이크로 및 나노기술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오타나노는 나노과학기술과 양자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에 중점을 둔 국가 연구 인프라이다.○ 특히 연구장비의 활용적 측면에서 효율 증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오타나노는 90개의 연구그룹과 30개의 기업 등 연간 약 500명이 활동적으로 인프라를 사용하고 있다.○ 오타나노의 연구공간은 3개의 연구센터로 구역이 나뉘어 있다. 총 면적은 4,700㎡이며, 오로지 연구 목적의 실험실로만 사용된다. 또한 모든 장비를 Open Lab 형태로 개방하여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인프라를 자랑한다.▶ 오타나노의 개방형 연구인프라 운영원칙• OtaNano의 연구장비에 대한 접근은 마이크로 및 나노 기술 분야의 연구 또는 제품 개발을 위한 시설이 필요한 학술 연구자 및 업계 전문가에게 열려 있다. 국제 이용자에게도 동일한 권리를 부여한다.• 모든 사용자는 연구장비를 예약하고 사용하는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내부 과학자문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시설관리를 지원하고 담당자는 오타나노 이사회에서 임명한다.• 현재 이용요금 및 특정 장비의 경우 계측기의 가격 책정 원칙은 인프라의 웹사이트에 표기된다.(www.otanano.fi/en/prices/)• 인프라의 특정 영역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알토대학교와 사용자(조직)간의 계약이 필요하다.• 인프라에 대한 접근은 국가 인프라 조직 직원(상급 직원, 엔지니어, 기술자 등)의 형태로 제공되는 사용자 지원과 주요 사용자 전용 장비를 통해 지원된다.○ 특히 3가지 연구 인프라는 2014~2020년 ‘연구 인프라를 위한 국가 전략 및 로드맵’의 일부로 구축되었으며, 과학대학은 지난 20년간 약 100개의 특허와 연구 기반 창업을 이루었다.▶ 오타나노의 개방형 연구인프라 시설시설명세 부 내 용클린룸약 2,600㎡ 면적으로, ISO4-ISO6까지 실험무진동 나노측정소나노현미경 측정을 위한 무진동 실험시설로, 지하 8미터에 구축저온측정소저소음․저온 측정장치를 제공하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온도인 1K 가능▲ 오타나노 나노현미경 및 샘플 특성화 연구장비[출처=브레인파크] ▲ 오타나노 저온 열전도 및 고주파 측정소 연구장비[출처=브레인파크]◇ VTT와 알토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 투자로 설립한 마이크로노바○ 마이크로노바는 VTT와 알토대학교의 공동 연구시설로, 2002년 설립되었다. VTT에서 2,900명의 연구 인력을 투입하여 약 3억1600만 유로의 거래총액 성과를 거두었다.○ 알토대학에서는 2만여 명의 학생과 5천여 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교수가 370명 수준이다. 또한 4억1800만 유로의 자금을 조성하여 투자하였다.○ 사실 알토대학교 내에 구축된 5세대 클린룸 시설은 1970년대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2009년부터 국립 연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는 약 370명의 교수 및 연구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약 60여 명이 박사과정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마이크로노바의 연구센터에는 클린룸, RF회로 및 부품 설계, 레이저광학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약 30여개(2017년 기준) 기업이 본 연구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력한 기업 협력 네트워크기업명연구 인프라 사용 목적AjatX-ray 이미지 검출Beneq기능성 코팅 기술LuxDyne광통신용 광섬유 및 광부품Okmetic실리콘 웨이퍼OptoGaNGaN 기반의 LEDOxford Instruments Analytical광검출기Picosun나노기술 적용 ALD 장비Silecs마이크로소자용 유전체HSFoils초극사 X-ray 창VTT Memsfab계약생산Aivon고감도 측정용 부품Advacam컬러 X-ray 광자 계측 카메라Asqella테라헤르츠 기반 이미징 시스템Spectral Engines페브릿-페롯 간섭계 기반 분광센서◇ 다양한 영역의 세계 최고 시설을 자랑○ 마이크로노바는 넓은 영역에 걸쳐 산업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규모의 세계 최고의 연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클린룸은 2,600m²규모로 완전히 개방된 R&D 설비와 제한적으로 개방된 생산설비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약 300명의 사용자가 이곳에 구축된 160여 가지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연구개발 수준의 장비는 150㎜ 규모인데, 5년 안에 200㎜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8천만 유로가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클린룸에서는 △최첨단 나노리소그래피를 포함한 포토 공정 장비 △가공 설비 시설 △마이크로 패키징 및 후공정 프로세스 실험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전자현미경 △주사탐침 현미경 △X-ray 산란장비를 이용한 유연하고 단단한 생체 시료 표본 이미징 및 특성 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M2 클린룸은 혁신 기술 개발과 실용적인 마이크로․나노 시스템 시설을 제공하는 개방형 연구 인프라이다.○ 마이크로노바에서 제조한 부품으로는 △전지용 나노 구조 소재 △IoT 구현을 위한 레이저 광원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MEMS) 기반의 마이크로․나노광소자 등이 있다.▷ 마이크로노바 클린룸 구조○ 위의 그림을 보면, 클린룸은 M1 및 M2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기업과 민간에게 열려있는 개방형 연구 인프라는 M2 클린룸이다. 이곳은 알토대학교와 VTT가 공동으로 사용하며,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사용된다.○ 연구개발 결과가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면 M1 클린룸으로 이관되면서 VTT가 공정을 주도한다. 이 과정은 아래와 같이 크게 △Nanofabrication and patterning △Complete microfabricatin line △Thin films and epitaxy라는 세 개의 중점 영역으로 나뉜다.○ 장비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한 인력도 필요하다. VTT 소속 직원은 장비운영자 4명을 포함하여 약 10명이고, 장비를 정비하는 상근인력이 약 20명 수준이다.특히 비상근 인력으로 일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은 연구와 장비 운영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도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한다.◇ 장비 사용 숙련도에 따라 다른 사용료 책정○ 장비 사용료는 사용자(Users)의 장비사용 숙련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장비사용료 자체는 무료 혹은 소액의 비용으로 책정되며 가장 높은 요율이 시간당 129유로이다. 장비 사용료가 낮은 이유는 학술적인 용도로 사용될 뿐더러 영리목적이 아닌 연구자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장비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사용자는 해당 장비의 장비운영자를 통해 장비의 작동법, 안전교육 등을 이수해야 한다.시간당 100~150유로의 교육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 금액은 대략적인 기준이며, 장비별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 단,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무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핀란드 나노기술 연구의 20% 이상이 마이크로노바와 연결○ 현재 핀란드 전역에서 나노기술을 연구하는 그룹은 139개이다. 그 가운데 헬싱키 지역에 75개, 그 중에서도 오타니에미 지역에 54개, 그 중에서도 마이크로노바에 28개가 위치하고 있다.즉 전체 139개 중 28개가 마이크로노바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비율로는 20%가 넘는다. 미카 박사는 ‘만약 핀란드의 나노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우리에게 문의하기 바란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연구 분야는 크게 △센서 △MEMS소자 △검출기 △광학 및 포토닉스 △마이크로․나노전자공학으로 나뉜다. 각각의 세부 연구주제는 아래와 같다.▷ 마이크로노바의 연구분야와 세부 연구주제연구분야세부 연구주제SensingMotion and pressure sensorsSensors for temperature, magnetic fields and acoustic emissionsChemical and biosensorsMEMS devicesRF-applications, including filters and oscillatorsMicrofluidicsDetectorsX-ray detectors and detector arraysHigh-energy particle detectorsPhotonics and OpticsDevices for laser spectroscopy and interferometryLight sources: UV LEDs, semiconductor lasers, supercontinuum sourcesPhotonic devices for telecommunicationsMicro- and nanoelectronicsNanoelectronicsCryogenic quantum devicesRFID chipsCMOS-circuits for AD converters and signal processingMillimetre wave technologyReliability◇ 고등학교 이상 모든 수준의 교육을 제공○ 마이크로노바는 알토대학교 내에 운영되는 연구인프라이다. 따라서 교육에 있어서도 노력한다. 이곳의 글로벌 석사과정에는 매년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아주 높은 수준의 PhD 프로그램이 있어 연간 60명이 입학한다. 석사 및 박사과정 모두 이곳의 클린룸을 사용할 수 있는데, 화학제품과 유전학 분야의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곳의 장비를 사용하기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학생이 아니어도 이곳의 실험실교육(Laboratory Course)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올라리(Olari) 고등학교의 학생에게도 1주일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주제는 주로 수학과 과학, 물리학에 초점을 맞춘다. □ 질의응답- 약 360명의 직원이 근무 중 이라고 하였는데, 모두 마이크로노바 소속 인력인지."아니다. 150명은 대학교, 150명은 VTT 소속이며 나머지는 일반기업 소속이다."- 장비점검 인력(Full time)이 20명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는지."보통 경력자를 모집하고, 몇 명은 박사학위 받은 사람 중에 뽑는다."- 학교에서 500만 유로씩 투자한다고 했는데, 마이크로노바의 운영주체는 학교인지."마이크로노바는 알토대학교와 VTT가 구성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따라 운영주체가 다르다."- 신규장비 구입은 어디서 지원하는지."핀란드학술원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핀란드학술원에서 자금으로 충당이 안되는 경우에는 VTT나 알토대학교에서 추가로 지원하기도 한다."- 오타나노와 마이크로노바의 관계는."마이크로노바는 오타나노에 속해있다. 오타나노는 세 가지 시설을 운영하는 주체이다."□ 일일보고서◇ 장기적 관점의 연구 장비 활용 방안 모색○ 세계적인 클린룸 연구장비를 보유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장비 활용을 위해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장기적인 투자 안목으로 장비를 구축함으로써 대학 및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구축된 장비 활용을 위해 내부 연구진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장비활용 교육을 함으로써 장비 활용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장비 운용 인력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장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용 인력의 확보와 지원을 통해 양질의 장비 활용 지원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비활용에 대하여 저가의 사용료 정책과 사용자 구분에 따라 가격의 차별성을 부여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책이 인상 깊었다.○ 당장 사업화 될 수는 없지만 국가적으로 기반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기초 기술을 정의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국내외 시험시설 사용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외국 업체도 장비사용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물리적 거리 등 현실적 장애요인이 많다는 한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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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KTH 왕립공과대학 연구센터(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KTH Electrum Laboratory, Electrum 229S-164 40 Kista, SwedenTel : +46 8 790 43 88nordell@kth.sewww.kth.se 방문연수스웨덴 시스타□ 연수 내용◇ 스웨덴 최대 규모의 연구 및 교육기관○ KTH 왕립공과대학(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KTH)은 1827년에 설립된 기술연구․교육기관으로 △건축 △토목 △화학 △생명공학 △전기컴퓨터 △산업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대학원생 1,500명, 교수 235명, 연구원 460명이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827년 설립 당시에는 스웨덴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던 철광산업과 도시개발을 수행할 공학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기관(Teknologiska Institute)이었다가 1877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주 캠퍼스는 외스테르말름의 발랄라베겐(Valhallavägen)에 위치하며 시스타(Kista)에는 IT 특화 캠퍼스 포름(Forum)도 있다.○ KTH는 스웨덴에서 최대 연구기관으로 유럽의 주요 기술 및 공과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천연구와 응용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개발에 적극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개발 연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약 50개의 연구팀이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에 대한 연구개발·분석·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략적 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원들의 지속 가능한 참여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공급 시스템의 환경적 성과를 향상시키고 있다.◇ 나노 및 마이크로 기술 개발을 위한 실험 수행○ 연수단의 스웨덴 공식일정은 시스타에 위치한 KTH Eletrum Laboratory에서 닐스(Nils Nordell) 연구소장의 브리핑으로 시작했다. Electrum Laboratory는 KTH 소유 연구시설로 Microelectronics, Acreo Swedish ICT(광학․통신기술 연구기관)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Electrum Laboratory 외관[출처=브레인파크]○ 이 연구소는 나노․마이크로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부품․소자 공정을 위한 클린룸 시설과 재료 및 부품․소자의 최적화를 위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연구시설은 상업적․학문적 용도의 이용자에게 오픈되어있으며, 내부인을 비롯하여 외부인의 클린룸 출입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 연구시설은 크게 △연구개발 △중소기업 대상 소규모 생산 △교육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Electrum Lab 연구시설 사용목적- 연구개발- 신규 디바이스 개발 설계 및 공정, 디바이스 구조 특성별 공정기술 개발 및 특성화기술 확립, 신소재 합성 및 특성 분석, 재료의 물성 연구- 소규모 생산◦ 창업 및 보육 기업을 위한 실험실 이용 허가, 안정성 및 반복성 유지에 대한 실험, 장비 및 실험실 독점 임대- 교육- 학부생 및 대학원생 대상 연구시설 제공○ 또한 위 실험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각 연구소장(Lab Director)은 △실험실 조직 및 규칙 △품질관리 △실험실 안전 △시설계획 △사용료 정산시스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스웨덴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 보유○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Electrum Lab은 RISE라는 스웨덴 연구기관과 밀접한 파트너십 관계를 가지고 있다. RISE는 스웨덴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학·연 국제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스웨덴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국제 수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lectrum Lab은 RISE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기관과 함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등 다양한 사업 창출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Electrum Lab의 주요 연구 분야○ Electrum Lab이 보유하고 있는 재료 합성 스테퍼 리소그래피 정밀 에칭 기술(Material Synthesis Stepper Lithography Precision Etch Technologies)은 △집적화 나노 소자 △센서 △광시스템 △재료 특성 △재료 물리학 △재료 화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 재료물리학○ Advanced crystal growth studies(고급 결정 성장 연구)○ Photonic crystals for negative refraction(음의 굴절을 위한 광결정)○ Electronic and atomic structure of surfaces and interfaces(표면/계면에 대한 전자 및 원자 구조)○ Carbon nanotubes(탄소 나노튜브)○ High temperature superconductors(고온 초전도체)○ Spintronic materials and devices(스핀트로닉 재료 및 소자)○ Device design and characterization(디바이스 설계 및 특성분석)▶ 재료화학(나노 입자 및 나노 구조 표면)○ Magnetic nano particles(자성 나노 입자)○ Colloidal qunatum dots(콜로이달 양자점)○ Self-oganized nano-pillars(자기 조직 나노 기둥)○ Bio-imaging(바이오 이미징)○ Sensors(센서)○ Solar cells(태양 전지)○ Efficient heat transfer system(고효율 열전달 시스템)▶ 집적화된 나노 디바이스○ Silicon & Compound Semiconductors based on transistors(실리콘/화합물 기반의 트랜지스터)○ Silicon carbie based electronics for high power applications(실리콘 기반의 고출력용 반도체)○ Carbon nanotubes and silcon nanowires for protein detection(단백질 검출용 CNT 및 실리콘 나노와이어)▶ 센서○ Silicon nano-wire and carbon nanotube biomolecule sensors(실리콘 나노 와이어 및 탄소 나노 튜브 생체 분자 센서)○ Bolt with integrated temperature sensor(온도 센서가 집적된 볼트)○ Infrared detector(적외선 탐지기)○ High impedance surface array for automotive radar(자동차 레이더용 고 임피던스 표면 배열)▶ 광시스템○ Ultraviolet sensor chip for integration(집적화를 위한 자외선 센서칩)○ Micromirrors for light beam control(광선 제어용 마이크로 미러)○ IR sensor arrays for IR cameras(적외선 카메라용 적외선 센서 어레이)○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s for optical communication(광통신용 수직 캐비티 표면광방출 레이저)○ Photonic crystals and photonic integrated circuits for optical communication(통신용 광결정 및 광집적회로)◇ 2,800㎡ 규모의 클린룸 시설 보유▲ Electrum Lab 내부 도면[출처=브레인파크]▶ Electrum Lab 주요 정보Electrum Lab 개관년도1987년크린룸 규모2,800㎡연간 턴어라운드(Yearly turn around)약 69억원연구 투자 가치약 1,000억원등록된 연구장비 수약 220대평균 연구장비 수명15년재투자율약 19억원◇ 협업을 통한 신생 기업 연구 지원 실시○ Electrum Lab은 스웨덴 연구기관 RISE, KTH, STING과 협력하여 신생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혁신시스템(The Electrum Innovation System)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기업은 Silex MICROSYSTEMS, ascatron, IR nova, ascilion, Nocilis Materials AB 등 다양하다.○ 또한 Electrum Lab은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연구자 및 기업 대상 네트워킹 지원 △Myfab(스웨덴 마이크로․나노 국가인프라) 및 ISSP 파트너와의 협력 지원 △실험실 및 장비 대여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STING의 경우, 벤처기업이 구상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ICT, 인터넷 기반 기술, 생명과학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다.STING은 연간 150~200개의 기업 프로젝트 중 20개를 선정하여 비즈니스 상용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수혜기업 중 70%가 이들의 지원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 Electrum Lab 운영 주체인 KTH는 유럽연합 기술연구소(EIT) 내 5개 컨소시엄 중 4개에 소속되어 있다. 각각의 연구 분야는 △정보통신 △에너지 △연료 △노화 연구이다.○ 특히 MyFab의 중요한 조직으로서 Electrum Lab을 운영하면서 연구장비와 전문기술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MyFab에 참여 중인 또 다른 기관은 △KTH △웁살라 대학교(Uppsala Universtiy) △룬드 대학교(Lund University) △샬머스 공과대학(Chalmers) 등이다.○ Electrum Lab은 네트워크의 모든 프로세스와 장비에 대한 관리를 실시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장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제조 및 분석을 위한 장비 제공 △현장직원 교육서비스 △나노 비전(nano visions) 실현을 위한 과학적 지원을 통해 인프라 확장과 나노 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MyFab에서 운영하는 연구 시설[출처=브레인파크]◇ 2015년 ISO 9001 인증 획득○ Electrum Lab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ISO 9001을 2015년 획득했다. 또한 KTH의 일부로서, ISO 14001을 2004년 획득하기도 했다.○ ISO는 품질 및 제조를 인증하는 국제기준으로,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조직관리 △연구장비 유지보수 및 가동시간 △직원 및 실험실 사용자 교육 △유저 대상 설문 조사 △지속적인 후속 조치 등으로 구성된다.◇ ‘Moving out’을 위한 체계적 과정 수립○ 브리핑 담당자 닐스 연구소장에 따르면, Electrum Lab의 성공요인은 “연구 혁신(Research into Innovation)→인큐베이팅(Developing in incubator)→ 독립성장(Ready to fly)”의 3단계 과정을 거친 체계적인 준비과정이라며 아래의 표와 같이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성장을 위한 3단계 지원제도 1단계(연구 혁신)2단계(인큐베이팅)3단계(독립성장 지원)연구 지원·연구 및 아이디어 개발·기술 성숙 단계(RISE Acereo에서 생산 보육, STING에서 시장성 조사 담당)·완성 기술에 대한 전체 생산(Full production)프로세스 및 비용에 대한 관리하드웨어 지원(실험실)·새로운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유연한 접근성·투명한 가격 모델 제시·정제 공정(Refining Processes) 제공·생산량에 대한 공정 안정성 확보·임대용 실험식 영역 및 프로파일에 대한 접근·ISO 9001 인증 관리 시스템 구축인적 지원·훈련 코스 제공·네트워킹 기회 마련·가공 및 특성화 “Foundry services” 제공·네트워킹 기회 마련·연구 인력 확보□ 질의응답◇ 연구 개발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이 목표- Electrum Lab의 지원으로 성장한 기업은 그 결과를 공유하는 편인지."결과는 공유하지 않는다. 연구자는 본인의 권리(IP) 즉, 연구를 통해 획득한 라이센스를 자유롭게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Electrum Lab의 지원을 받은 후 독립적으로 ‘MOVING OUT’을 하는 경우, 손해라고 생각하지는지."스웨덴은 워낙 작은 나라여서 연구 인프라 문제 등 성장에 대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중국이나 큰 시장에 비해서는 연구 인력도 부족한 편이다. 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두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Moving Out을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Electrum room 실험공간 사용을 위한 대상자 평가 기준은."사용료를 지불하고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크게 제약을 두지 않는다."- 실험공간 임대료는 어떤 기준을 적용되는지."일반 기업은 이용금액을 전부 지불해야 한다. 별도의 지원이 없다. 하지만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작은 기업은 VINOVA 등의 정부기관이나, Silex(Microsystems)와 같은 민간투자기관의 지원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일일보고서◇ Open Lab 제도 운영을 통한 장비 가동률 극대화○ KTH 왕립공과대학의 교육과 RISE의 R&D 그리고 STING의 사업화 촉진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의 시스템에도 적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정부 지원의 연구장비를 대학 및 기업에서 공동활용하여 R&D가 활성화 되고 있어 대학교내의 다양한 연구시설에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 공동 장비 활용을 위한 네트워킹 활성화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발견했다.○ 외부로 Fab 시설 제공 가능하며, 운영, 관리 등 정부 및 연구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open lab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안이 국내 연구기관과 차이점이며 open lab 제도에 따른 장비 가동율 극대화 가능하며 기업의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에 큰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학 협력 기반 스핀오프 기업 창출 활성화○ R&D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기업 자체의 양산을 통한 사업화도 중요하지만, 소규모 생산을 위해 양산 설비를 추가로 투자하지 말고,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한 사업화도 필요함을 느꼈다. 실제 기업은 소규모 인력으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생산은 전문화된 시설에 위탁하는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 산학연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꼈으며, 스타트업 기업이 양산단계까지 기술이 성숙하면 중국 자본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인내심, 자금 조달력 등 차이가 있었다. 인큐베이팅 기간이 평균 5년으로 제도적, 물리적 지원이 5년이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또한 국내 각 대학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상당 부분 겹치는데 국내 대학의 경우 대기업 유치로 스핀오프 기업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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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C Technological Innovatino Center(CITCEA-UPC) School of Engineering of BarcelonaAv. Diagonal, 647, 2nd Floor08028 Barcelona, Spain Tel: +34 93 401 67 27방문연수브리핑바르셀로나 □ 연수 내용◇ UPC기술혁신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카탈루냐 공과대학교○ UP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해있는 카탈루냐 공과대학교(universitat politecnic"de catalunya)이다. 카탈루냐 공과대학교는 카르타헤나 공과대학교(UPCT), 마드리드 공과대학교(UPM), 발렌시아 공과대학교(UPV)와 함께 스페인의 4대 명문 공과대학교 네트워크인 UP4를 결성하고 있다.▲ 카탈루냐 공과대학교 외관[출처=브레인파크]○ 카탈루냐 공과대학교는 19세기에 설립된 건축, 엔지니어링 학교들의 합병을 통해 1971년에 설립되었다. 스페인의 우수한 공과대학이자 유럽의 최우수 교육기관에 속한다. UPC는 6개 캠퍼스와 250여개의 연구소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 내 우수한 공과대학교들과의 협정을 통해 학생교류 네트워크를 진행한다. 2012년 공학분야에서 스페인대학 순위 1위이며 현재 유럽 상위 공과대학 네트워크인 T.I.M.E.(Top Industrial Managers for Europe)에 소속되어 있다.◇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UPC기술혁신센터○ UPC기술혁신센터는 카탈루냐 주정부의 주최로 카탈루냐 공과대학교에서 교수·연구원들이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더욱 도모하고 혁신하기 위해서 2001년 창립되었고 누적 매출액은 2000만 유로 정도이다.○ 2001년도 창립 당시, 4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현재는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9명의 교수진과 25명의 엔지니어, 3명의 관리직, 10명의 박사과정 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개의 UPC 연구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Barcelona, Terrass"및 Vilanov"i l"Geltrú에있는 4개의 UPC 캠퍼스에 위치한다. 차별화된 기술 지식을 창출하고 개발·구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증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타 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업의 혁신 노력을 강화하며 IBM, NASA, HP, IKEA, INDITEX 등의 파트너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위한 이상적인 기술파트너○ 기술혁신센터는 카탈루냐 공과대학교 소속이지만 독립적인 성격이 강한 비영리단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대학교와의 교류하며 혁신역량과 연구자원(R&D분야에서 고도로 숙련된 인재와 인적자원)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기 하고, 대학교와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UPC센터 내부[출처=브레인파크]○ UPC기술혁신센터는 다양한 기업들을 위한 이상적인 기술파트너로 볼 수 있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R&D협약 형태의 산업 및 기술 파트너십을 제공한다. 사회 전반적인 이익에 기여하고, 특히 기술지식의 이전과 상업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 CIT UPC는 20개의 UPC 연구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에는 20개 센터가 총 1,200만 유로의 수입을 창출했으며, 그 중 51%가 기업과의 R&D계약에서 파생되었다.2016년 UPC연구 및 기술이전 결과 58,800유로 R&D프로젝트 수입을 얻었다. 1,068개의 새로운 연구계약 및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51개 새로운 특허를 발행했다.○ UPC기술혁신센터는 카탈루냐 공과대학교의 기술적 지식에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있는 회사 및 기관과의 협력관계 및 장기적 유대 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응용연구를 촉진하고, UPC기술혁신센터 내부 연구센터 간 협력과 내부조정을 촉진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R&D 결과를 비즈니스세계로 이전한다.○ 포괄적인 종합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사 및 기타기관의 기술요구들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의 혁신노력을 강화한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부문에서 제공되는 기술을 최적화시키기 위해 전담연구팀을 구성하여 기업 및 정부기관에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진행한다.○ UPC기술혁신센터는 포괄적인 기술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분야의 기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기술능력에 비즈니스요구를 맞추는 컨소시엄의 형성을 용이하게 한다.○ UPC기술혁신센터는 기술적 전문성에 기초하여 단위로 나누어진다. 기술전문분야는 다음과 같다. △재료기술 △에너지 및 환경기술 △정보통신기술 △화학 및 식품산업기술 △고급제조기술 △건강기술○ 주 업무는 연구와 연구 성과물의 기술이전이다. 기술이전은 로컬지역의 기업이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세계를 대상으로도 이루어진다.○ 연구와 기술이전 이 모든 활동은 2개의 핵심 분야에 집중된다. 하나는 메카트로닉 분야로 보다 스마트한 기기의 설계를 위한 분야이다. 다른 분야는 스마트 그리드이다.에너지를 보다 스마트하게 하는 분야이다. 스마트 그리드는 스마트한 에너지의 생성과 통신이 필요하며 메카트로닉은 이러한 스마트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분야이다.○ 수행되는 연구 프로젝트들은 주정부나 스페인정부, 임시정부에서 투자해서 이루어지기도 하며 민간기업에서 직접 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대부분 메카트로닉,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 집중되며 그 외의 평생 교육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UPC 대학교의 학생이 아닌 직장인, 연구원 등을 대상대로 특수한 교육이 운영된다. 직장인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정한다.○ 지금까지 26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10개 정도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일부는 기관이 보유하고 일부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다. 학술자료로 이용되기도 하고 기술 관련 잡지에 실리기도 한다.○ 연구와 기술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스핀오프한 기업을 창업하였다. 기업은 에너지 관리를 위해서 고객맞춤형 전기·전력을 생산한다. 이러한 부품들을 조립하여 최종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계를 생산한다. 특정 연구에 특정 고객을 맞추어 생산이 되는 것이다.◇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활동을 기반으로 가치추구○ UPC기술혁신센터는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현행 규정, 특히 환경보호 및 산업안전관련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UPC기술혁신센터는 제3자와 협력하며 각각의 경우에 가장 적합한 법적 모델을 통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CIT UPC의 공동가치는 다음과 같다. △고객에 대한 헌신 △참여와 협력 △독립, 명성 및 사회봉사 △지속가능한 개발 △건강과 안전에 대한 헌신◇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 분야의 연구를 통한 국제벤치마크 기관○ UPC기술혁신센터의 비전은 기업 및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 분야의 연구, 기술이전 및 혁신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 벤치마크가 되는 것이다.비전의 첫 번째 부분은 과학기술정책의 정의와 구현에 필수적인 도구로서 스페인의 경제 개발과 정부부처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사회적 인정을 얻는 것이다.○ 두 번째 부분은 UPC기술혁신센터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식과 비즈니스 부문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연구서비스 시장에서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UPC센터는 카탈로니아 기술이전시스템(Catalan Technology Transfer System)의 개발과 사회 및 경제 분야에서의 설립에 중요한 요소이다.□ 질의 응답- 창립 이후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수가 얼마나 되는지? 스페인 전역에의 프로젝트 참여 기업 중 카탈루냐 지역의 기업은 어느 정도의 비중인지."설림 이후로 약 350여개의 민간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주로 대기업과 진행하였다. 최근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카탈루냐 소재의 대기업과 함께하고 있다.기계설비가 문제가 있고 계속 해결이 되지 않아 함께 솔루션을 찾아보고자 계약이 이루어졌다. 기업의 비율은 통계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다. 카탈루냐는 스페인 GDP의 20%이상을 차지한다."- 매출에서 건 바이 건으로 이전료를 받는 것인가, 기업이 사업화를 하면서 성과가 발생하면 일정 비율을 받는 것인지."센터는 학교의 규정에 따르고 있다. 대학은 2가지 방법 모두를 허용하고 있다. 1회성 판매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판매 실적에 따라 단위별 비용을 받는 로열티 방식도 있다.보통 1회성 판매의 경우가 많으며 기술 대학이기 때문에 기술이전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이후 사업화는 비즈니스의 문제이다."- 센터의 역사와 실력에 비추어보면 특허의 수(10개)가 약간 적다고 느껴진다. 이유는."센터는 특허에 별로 관심이 없다. 비용도 많이 들고 공립대학이기 때문에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것에 더욱 큰 목적이 있다."- 한국은 기술이전 시, 특허의 유무가 비용의 큰 차이를 가져온다. 특허를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특허 외의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인지."특허를 받는 것이 분야별로 매우 다르다. 분야에 따라서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제약, 컴퓨터공학의 경우, 특허가 쉽고 시간도 조금 걸린다. 우리는 시간, 돈이 많이 든다. 경찰 서비스 관련 로봇에 대한 특허권을 가진 경험이 있다.하지만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가고 특허 분쟁이 발생했을 때의 진행도 힘든 과정이었다. 정부나 유럽의회에서 투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기술을 개발한 연구자, 기관에 지적재산권이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에너지 관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페인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에 관한 활용이나 개발, 보급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스페인 평균 30%비율로 사용하고 있지만 카탈루냐 지방은 8%에 그친다. 2050년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정부 차원에서는 전기자동차 구매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충전기를 시내 곳곳에 설치하는 것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카탈루냐 지방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정책이 있지만 설비 설치, 정부정책과 시민의식 간 충돌 등 이와 관련된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센터가 대학 내에 위치하는데 국제적인 대학이나 기관과의 협력은."국제적인 공동연구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유럽 내에서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최고 규모의 투자금의 프로젝트는 유럽의회의 투자로 이루어지고 있고 매년 유럽의회에서 국제적인 프로젝트의 내용들을 제공해준다.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개국 이상의 연구원이 참여해야 하고 민간기업이 참여해야 하는 등의 응시 자격요건이 있고 프로젝트 유치율은 10%미만이다. 센터는 인지도가 높아져 20~25%의 유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는지."수소에너지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UPC대학 내의 다른 센터에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학 내에는 3,500명 정도의 교수진이 있고 20~30여개의 기술센터가 있다."□ 일일보고서◇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UPC 기술혁신센터는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공과대학교 내 위치하고 있는 센터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중심의 센터로 이루어져 있음.총 20개의 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술이전, R&D 프로젝트 수행, 연구계약 및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 기술혁신센터는 연구성과물(논문, 특허 등)에 집착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외부의 수요에 의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임.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어떠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눈에 보이는 정량적인 성과물의 건수를 중시한다는 느낌보다는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점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었음.○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특히 충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협력권사업 내 에너지신산업 & IOE 분야에 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어짐.충북 내 에너티 클러스터 관련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스페인 내 에너지 클러스터의 좋은 모델을 수행 중인 담당자를 연결해 주기로 하였음.◇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주요 연구 분야의 스마트 그리드(에너트로닉)이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분야(에너지와 메카트로닉의 합성어 같음.)임.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개발을 수행 하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큼.비즈니스를 위한 연구개발이 아닌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부분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임.◇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기술혁신센터는 카탈로냐 공과대학교 소속이지만 독립적인 성격이 강한 비영리단체, 다양한 기업들을 위한 이상적인 기술파트너○ 기술전문 분야 : 재료기술, 에너지 및 환경기술, 정보통신기술, 화학 및 식품산업기술, 고급제조기술, 건강기술 등○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R&D협약 형태의 산업 및 기술 파트너십 제공, 20개의 UPC 연구센터로 구성, 20개 센터 총 1,200만 유로의 수입을 창출(2016년), 그 중 51%가 기업과의 R&D 계약에서 파생○ UPC연구 및 기술이전 결과 5만 9천 유로 R&D프로젝트 수입, 1,068개의 새로운 연구계약 및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51개 새로운 특허를 발행(2016년)○ 포괄적인 종합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사 및 기타기관의 기술요구들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의 혁신노력 강화◇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대학 내에 소속되어 있는 센터 중 하나로 기업이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하면 각 센터들이 협업하여 이를 해결해 주는 점에서 TP와 유사함.현재 주요 연구 분야가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직장인 대상 교육운영 등으로 제주TP와 유사함. 대학 내에 여러 개의 센터가 있고 각각의 R&D을 수행하나 사업화는 CITCEA-UPC를 통해서만 가능한 점에서는 차이점을 보임.이는 UPC내의 성과관리 창구를 단일화 하여 관리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TP사업의 성과관리를 위해 이와 같은 제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보임.◇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UPC는 기술기반 연구 및 성과물을 중심으로 기업에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메카트로닉스, 에너지 등 연구를 주로 진행함.350여 개의 민간기업과 공동 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바르셀로나 지역기업 또는 지역 내 소재 글로벌 기업과 기술문제 해결 솔루션을 진행함.○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tekno CE"스핀오프 기업을 배출하였으며 공과대학에 위치한 만큼 기술지식의 비즈니스화를 위한 기업과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활성화하고 내부의 다양한 혁신센터와 연계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는 구조를 갖고 있음.◇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카탈루냐 공과대학교는 19세기에 설립된 건축, 엔지니어링 학교들의 합병을 통해 1971년에 설립됨. 스페인의 우수한 공과대학이자 유럽의 최우수 교육기관에 속함.UPC는 6개 캠퍼스와 250여 개의 연구소를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음. UPC기술혁신센터는 다양한 기업들을 위한 이상적인 기술파트너로 볼 수 있음.○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R&D협약 형태의 산업 및 기술 파트너십을 제공함. 사회 전반적인 이익에 기여하고, 특히 기술지식의 이전과 상업화를 통한 사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함.CIT UPC는 20개의 UPC 연구센터로 구성되어 있음. 2016년에는 20개 센터가 총 1,200만 유로의 수입을 창출했으며, 그 중 51%가 기업과의 R&D계약에서 파생됨.2016년 UPC연구 및 기술이전 결과 58,800유로 R&D프로젝트 수입을 얻었고 1,068개의 새로운 연구계약 및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51개 새로운 특허를 발행했음.이 연구센터의 특징은 대학과 기업들이 여러가지 연구결과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오픈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장려한다는 것이 특징임.○ 특히 신재생에너지(풍력, 스마트그리드), 환경 등과 관련된 기술부분에 많은 강점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듯 함.다만 스페인 국가 전체차원에서 볼 때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시민중심 환경보전의 문제는 아직도 대립관계에 있어 효율성과 형평성 양자를 추구하기 위한 양면의 문제점들이 역시 존재하는 듯 한 인상을 받음.◇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공과대학 내 기술혁신센터를 통한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지원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인상적임. 스핀오프 회사를 중점육성하며 기업과의 R&D 개발을 활성화하는 부분도 국내에 활발히 적용되어야 함.대학 연구소 중심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기업 대상 기술이전 및 기업 성장이 중요하며 다양한 Party의 참여와 협력을 보장하여 지역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 구축이 중요함.◇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UPC-CITCEA는 기술개발 중심 대학으로 성과(기술)를 기업에 이전하여 사업화를 돕고 있음. 350여개 기업과 공동 R&D 추진 중이며 글로벌 대기업, 지역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 중임. 유럽 내 공동연구는 활성화되어 있고, 이외의 지역은 관련기구를 활용하여 공동 연구 수행○ 사업화 분야는 지역MBA(경영대학)과 연계, 그 분야 전문가 그룹이 수행하는 형태로 지원함. 기능별 해당분야의 전문역량(기관)을 육성하고 연계 지원하는 형태임.기능별 기업지원 프로세스가 분업화 된 형태이며 단계별 연계와 원활한 협력이 보장된다면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음.◇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국내 대학 산학협력센터와 유사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세부 기술분야별 전문그룹 구성‧운영은 차별점임. 세부 연구분야별 20여개의 전문기술연구센터 구축·운영 중임. 기술개발 산학협력에 한정하지 않고 기획⇢펀딩⇢연구⇢기술이전, 사업화의 전주기적 협력을 추진함.○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과 이전기술 사업화의 명확한 역할분담은 우수함. 스크럼 방식의 연계망, 기업지원기관 협업 체계 구축‧운영 중임. 기업 애로기술 해결에 중점을 둔 사업운영과 해결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에 특화→ 대학 연구기술 중심에서 기업 애로기술 중심으로의 산학협력센터 운영모델 전환 고민 필요→ 또한 기술개발 이후 성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지역 내 MB"관련 연구센터와의 협업체계 구축 필요◇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CITCEA-UPC는 카탈루냐 공과대학교의 UPC기술혁신센터(이하 CIT UPC) 중 신재생에너지의 생성과 제어 분야에 특화된 연구센터로 기업의 요구에 따라 솔류션 제공 및 유럽 과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함.이러한 결과을 도출하기 위해 같은 대학내 다른 센터들간의 협업을 필수로 하고 있고 잘 된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됨.○ 또한 유럽 내 어느 나라하고도 협업이 원할하게 구성 또는 된다는 점이 유럽 공동체로써 힘이 아닌가 싶음. 앞으로 기존의 화석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변화하려는 과정 속에서 생기는 동물보호(풍력 블레이드 운영) 혹은 산림보호(태양광 설치)간에 마찰은 천천히 풀어야 할 숙제로 보임◇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기술대학이다보니 기술개발에 집중하여 논문 등의 성과를 중시하며, 민간기업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기술개발과 기술이전을 수행함.분야가 특허를 받기가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컨셉을 연구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의 연구를 진행함. cit upc는 모든 기술센터의 기술사업화 추진부서로 내부연구센터간의 협력과 조정을 통한 R&D 결과에 대한 기술이전을 유도함.◇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특허 중심의 기술이전보다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형 R&D가 주요 연구분야임. 국내에서도 문제해결형 R&D를 위한 개방형 혁신 R&D사업이 19년 신규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선시행중인 CITCEA의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설립이후 350여개 민간 기업과 대학에서 파생된 OPC CENTER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기술이전이 이루어짐. 혁신기술 기반 기업성장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고리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기업간 협력을 중시하고 기업의 수요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R&D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점이 인상적임.◇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가장 큰 비전으로 기업 및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분야의 연구, 기술이전의 국제 벤치마크가 되기 위함으로 설정해 둔 것이 인상깊음. 기술적인 분야로 ‘에너지 및 환경기술’을 추진하고 있기에 광주에 에너지 산업과의 연계 및 협업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짐.◇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정부 과제 및 기업의 수여에 의한 과제 후진으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이전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됨.기술이전을 위한 기업 대상 선정 및 권리보호방법, 협력 네트워크 체제는 보완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며 기업수요에만 의존도를 낮추고 대상기업 발굴을 통한 창업유도가 필요함. upc대학 내 여러분야의 기술센터가 있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기술센터 간 공동 프로젝트가 추진됨.◇ ㅇㅇ테크노파크 ㅇㅇㅇ○ ㅇㅇ와 에너지 분야 협업이 가능한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서 향후 사업추진시 동 대학과 협업컨택 포인트(공동 RnD 등)로 활용할만함. EU의 자금지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점이 인상 깊음.우리나라, ㅇㅇ도 아시아권 펀드 조성과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유치를 유럽과 같이 하기 위해서는 기관, 기업 인지도 제고가 중요한 바, 카탈루냐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유치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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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시청(Stadtverwaltung Düsseldorf) 40200 DüsseldorfTel : +49 0211 899-1www.duesseldorf.de방문연수독일뒤셀도르프 □ 방문개요◇ 기관정보구분내용일 시§ 2018. 11. 15. 목 10:00-11:30활동내용§ 한국 연수단 소개§ 브리핑 : 뒤셀도르프시의 시민 스포츠 진흥책§ 질의응답발표자§ Andrea Kamp§ International Sport Affairs§ Tel : +49-211-89-95240§ andrea.kampbuddelmeyer@duesseldorf.de§ Knut Diehlmann§ 부서장(Abteilungsleiter)§ Tel : +49.211.89-95025§ knut.diehlmann@duesseldorf.de기관개요§ 라인 강 중하류에 위치한 뒤셀도르프는 독일의 내륙 항구도시로서 거주환경과 삶의 질이 높고, 세계적으로 기업 환경이 좋은 도시§ 뒤셀도르프에는 369개의 스포츠 클럽에 112,000여명의 사람이 등록됨.§ 뒤셀도르프에서는 시의 스포츠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 특히 '뒤셀도르프 모델’이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운동, 스포츠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실시§ 인재육성 뿐만 아니라 시민건강을 위한 ‘공원 스포츠(Sport im Park)’ 프로그램을 진행□ 주요 면담 내용◇ 산업발전을 위한 독일 정부의 노력○ 독일연방정부의 산업 정책의 중심은 혁신이다. 지금까지 독일이 성취한 산업과 생산의 중심지로서의 세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기위해 독일 정부는 많은 지역자치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경제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The New High-Tech Strategy' 이다. 2014년 가을부터 각 대학교 및 연구소의 연 구성과가 빠른 시간 내에 상업화 될 수 있도록 각 연구기관에 R&D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R&D 투자를 통해 독일 기업의 브랜드와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독일 내 일자리를 창출하며, 내수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의 경제 혁신정책의 중심에는 혁신적인 클러스터 정책이 있다. 독일은 1990년대 중반부터 자국 산업 장려정책의 일환으로 국가가 지원하고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시너지를 이루는 독일형 클러스터 정책을 실현해 왔다. 현재 유럽 클러스터 observatory에 등록된 독일 국적 클러스터는 100개 이상이 된다.○ 자금력 및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동종 기업들 간의 협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게 되었다. 독일정부는 혁신적인 클러스터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클러스터 정책을 활용하고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정부의 「NRW 4.0」 전략○ 독일의 대표적인 경제 및 공업중심 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은 최근 연방정부의 「인더스트리(Industrie) 4.0」 전략과 기조를 같이 하며 주 정부의 「NRW 4.0」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독일은 보통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각 분야별 정책이 기조를 같이 하고 있으며, 연방 정부는 전체 국가전략과 정책을 총괄적으로 수립하고, 주(지방) 정부가 세부적으로 실제 정책을 추진 및 실현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정부는 특히 지역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800,000개 이상의 미텔슈탄트 기업들(기존 기업 및 창업 신생기업 양자 모두)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가상 및 실제 생산품의 실현화 및 제품화와 혁신적인 신생기업의 생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최적의 산업 환경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음의 5개 분야에 대한 핵심과제들을 주 정부의 정책운영의 중요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1. 경제 4.0 전략2. 고용 4.0 전략 – 보다 좋은, 보다 공정한 노동 환경을 설계3. 디지털화 및 IT-정보보호 및 보완 관련 연구역량 강화4.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강화5. 행정 및 법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디지털화 ⇒ “법률 및 제도의 디지털 환경 구축”○ 이들 5개 분야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 시사하는 바 역시 크다. 첫째, 독일은 연방 정부와 주(지방) 정부의 각 분야별 정책이 일반적으로 그 기조를 같이 하고 있어, 정책의 큰 그림과 세부적 실행이 일관성 있게 운영되고 있다.○ 둘째, 독일 「NRW 4.0」 전략은 경제, 고용, 교육 및 정보 보호와 행정 및 법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전반의 핵심 분야들이 총괄적이고 유기적인 시스템 속에서 디지털화를 종합적으로 실현하는데 정책의 최종 목표를 두고 있으며 매우 정교하게 전략과 정책이 설계되어 운영되고 있다.디지털 전환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용화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교육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일반 정규학교 교육과 직업학교 교육, 그리고 재취업 및 평생교육과 학술적 교육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영역에 있어서의 디지털화 및 혁신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NRW 주 정부의 정책방향과 전략은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다.○ 셋째, 70여 개 이상의 전문대학들과 많은 연구기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루르공업 지대 등 독일 주요산업의 거점이라는 지역적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NRW 주 지방 정부는 다음의 예처럼 디지털화 전략의 추진과 실현을 단계별 및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경제 4.0 전략: 생산, 유통, 항만 및 육상교통 시스템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와 종합적인 허브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 및 산업의 디지털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 행정 및 법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디지털화 전략: 행정부와 사법부의 디지털화 및 정보화를 통해 거주 주민들의 행정적 편의성과 접근성 역시 강화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및 전 분야의 혁신을 지방정부가 스스로 그리고 독립적으로 강력하게 실행해나가고 있다.◇ 독일 광고와 패션 산업의 중심지 뒤셀도르프○ 라인 강 중하류에 위치한 뒤셀도르프는 독일의 내륙 항구도시로서 거주환경과 삶의 질이 높고, 세계적으로 기업 환경이 좋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뒤셀도르프 시 전경[출처=브레인파크]○ 뒤셀도르프는 독일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는 약 60만 명이며 독일에서 드물게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도시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주도로 경제·산업의 중심도시이며, 재정흑자의 부유한 도시이기도 하다.○ 뒤셀도르프는 독일의 광고와 패션 산업의 중심지일 뿐만이 아니라 오늘날 독일의 전자통신(Telecommunications)산업의 중심지로 인지된다. 이 도시에는 18개의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이 위치하고 있다.또한 보다폰(Vodafone)과 이플루스(E-Plus)등의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있어 독일 모바일 시장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전신전화, 에릭슨, 노키아 등의 무역 센터들도 뒤셀도르프에 위치하고 있다.뒤셀도르프에는 약 170개의 자국/해외 금융 회사들과 약 130개의 보험회사들이 있으며, 규모가 가장 큰 독일 주식 시장들 중 하나인 뒤셀도르프 주식시장(Börse Düsseldorf)이 있다.1960년 전후로 부터 일본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520개의 일본 회사들이 뒤셀도르프와 인근 도시들에 위치해 있다. LG전자, 포스코, 두산 등 대한민국의 회사들도 다수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스포츠 인재 및 산업을 육성하는 뒤셀도르프시의 정책▲ 뒤셀도르프 모델(DuMo)[출처=브레인파크]○ 뒤셀도르프에는 369개의 스포츠 클럽에 112,000여명의 사람이 등록되어 있다. 뒤셀도르프의 대표적인 스포츠 클럽으로는 축구클럽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Fortuna Düsseld orf)와 하키 클럽인 데에게-메트로-스타스(DEG Metro Stars)가 있다.○ 뒤셀도르프에서는 시의 스포츠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뒤셀도르프 모델’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력증진 및 스포츠 인재 육성 정책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이 운동기술을 측정하고 이들의 신체활동과 스포츠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모델의 첫 번째 단계는 SUNpi 단계이다. 만 5-6세의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의 기초 운동 능력을 평가하여 학생의 장애여부와 운동 능력을 체크한다.데이터수집 및 평가는 자체개발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태블릿 컴퓨터에서 수행된다. 모든 학부모는 자녀에게 적합한 스포츠를 찾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평가 및 의사 결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평가를 통해 탁구, 리듬 체조 및 예술 체조 학교에 입학하기도 한다.○ 두 번째 단계는 CHECK! 라 불린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다시 한번 기초 운동능력을 평가하여 운동에 대한 재능과 흥미, 약점 등을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은 자신의 스포츠 적성을 찾으며 이 데이터는 도시계획과 스포츠과학에도 적용된다.○ 세 번째는 ReCHECK! 단계이다.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초운동능력 평가를 제공한다. 마지막 단계는 ReCHECK! ²이고 뒤셀도르프 10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어린아이들의 운동 지원 정책은 모든 아이들을 대상을 몇 단계의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아이들의 가정과의 연락을 지속적으로 가진다. 재능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 대상 가정에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 알리고 있다. 또한 모든 아이들에게 맞춤형 적합 스포츠를 추천해준다.◇ 시민의 건강을 위한 뒤셀도르프의 정책○ 뒤셀도르프 시는 스포츠 인재 육성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 풀뿌리 스포츠 확대를 위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원 스포츠(Sport im Park)’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한다. 5월에서 9월까지 뒤셀도르프 시내에 있는 4개의 공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수업이 실시된다.▲ 라인파크벨크에서 열린 스포츠 수업[출처=브레인파크]○ 전문 스포츠 강사가 스포츠 수업을 진행하며 공휴일과 학교 방학에도 매일 진행하여 뒤셀도르프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참여시민은 운동복, 음료수, 운동 도구 등을 준비하고 공원 내 깃발이 있는 부지에 정해진 시간에 모이면 스포츠 교습을 받을 수 있다. 보통 날씨가 좋은 5월에서 9월까지만 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지만 2019년에는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겨울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뒤셀도르프 시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뒤셀도르프 시에서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으로 Startup Unit 운영을 통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스타트업 전용 공동 사무실 대여,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tart-Up Unit는 뒤셀도르프시 경제개발사무소(Office of Economic Development) 소속으로 창업자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창업 과정에서의 자금조달 및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또한 사무실 및 실험공간을 지원하고 국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조성,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창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네트워킹의 장을 만든다.○ 뒤셀도르프 Start-Up Unit에 등록되어 있는 전문가는 성공 창업가부터 은행 자금 지원 담당자 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1명이 등록되어있다.창업자들은 Start-Up Unit의 멘토링 및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뒤셀도르프시에 등록되어있는 전문과들에게 창업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독일 출신 스타트업, 해외 및 신규 이민자 창업 기업을 위해 뒤셀도르프시에서는 사무실 공간을 제공한다. 사무실 임대 기간은 1일에서 1년으로 다양하다.뒤셀도르프에는 47개 비즈니스 센터와 공동 작업 공간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총 8만5,100 m²의 공간을 제공한다.▲ 뒤셀도르프시에서 제공하는 창업공간[출처=브레인파크]○ Startup-City Düsseldorf라는 창업 포털을 통해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정리하여 예비 창업가들에게 제공한다.또한 발명가 워크숍, 디자인띵킹 워크숍 같은 창업 관련 다양한 워크숍 일정을 공유하여 창업자와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뒤셀도르프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으로는 트리바고(trivago) 등이 있으며 총 9개의 대표적인 성공 스타트업이 있다. 또한 현재 뒤셀도르프시에 등록되어있는 스타트업 기업은 240개이다.▲ 뒤셀도르프시 성공 스타트업[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뒤셀도르프 모텔의 테스트는 누가 진행하는지."스포츠 부서와 보건부서가 한다. 스누피는 시 보건부서에서 진행한다. 운동능력 테스트뿐만 아니라 인지능력 테스트 등 진행되는데 1인당 15분 정도 걸린다. 학교 취학 전까지 거의 1년 이상 시행된다. 체크와 리체크는 측정 내용은 똑같다."- 스누피에서는 유치원아이들이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지."이런 테스트는 2002년 이전에도 계속 시행되어져왔다. 그런데 이전부터 시행된 것 이외에 재능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추가가 되었다. 체크와 리체크는 내용은 똑같지만 이전에 비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를 알기 위해 측정을 진행한다.5가지 종목의 테스트를 하는데 스누피는 기본적 인지능력, 운동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고 그 체크와 리체크 부터는 스포츠별 체크도 있다.체크와 레체크에는 8가지 테스트가 있다. 체크와 리체크 단계에서는 부모에게 설문지 조사한다. 자녀가 특정한 운동을 배우고 있는지, 어떤 운동에 흥미가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 이 측정을 왜 하느냐? 영재를 개발하기 위해서인지."전체 아이들의 10%가 운동능력이 ‘아주 좋다’ 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결과를 가지고 어떤 종목의 운동으로 나갈 것인가 결정한다. 그것은 부모가 결정한다. 시에서는 스포츠청과 보건청이 이런 테스트를 시행해서 부모에게 알려주면 부모가 결정한다."- 운동선수로 갈 수 있는 아이인지는 누가 알려주는지."부모와 당사자가 운동 쪽으로 나갈지, 말지 결정을 하는데 뒤셀도르프에서만도 500명 정도 운동에 재능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고 그 중 300명 정도 스포츠 관련 직업을 가진다. 재능이 있으면 각가지 운동 협회 등이 있어서 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시설들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데 시민이나 클럽이 시설을 싸게 이용할 수 있게 어떤 정책을 지원하는지."어려서 배운 것은 어른이 돼서 가르치지 않아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만 있다. 시민들은 수영장등 일반적 스포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하고 육상경기장을 1~2유로 정도 비용을 내면 사용할 수 있다."- 생활 체육 지도자들이 무료로 봉사한다고 되어있는데."스포츠인파크(Sports inPark)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4월 초에서 9월 말까지 다양한 운동 시설에서 시민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 트레이너들이 시에서 돈을 받고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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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 (Invest In Grenoble Alpes)○ Invest in Grenoble Alpes는 지역 Auvergne-Rhône-Alpes Entreprises 기관과 협력하여 Grenoble Alpes 및 주변 부서의 경제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 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용한 혁신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정적으로나 행정적 절차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고 있음○ 그르노블에 대한 투자파트너, 액셀레이터 네트워크, 지방정부 등을 통해 투자기회와 커뮤니키 관련 지식 제공○ 그르노블 알프스 반경 20km이내에 혁신적인 중소기업과 기존 업계 선두주자들이 모두 집중되어 있음. 이를 통해 왜 그르노블에서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기업들에게 차별화 전략 제시◇ 프랑스 스타트업의 중심지 그르노블○ 그르노블 투자청은 비즈니스 프랑스라는 정부 출연기관과 협력하여 프랑스 기업이 해외 진출을 원할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그르노블은 일드프랑스 다음으로 경제규모 2번째 주에 해당하며 도시의 20%가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5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2000여 개 이상의 회사가 밀집해, 스타트업·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라 프렌치테크(La French Tech) 라는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친기업제도인 마이크로 기업(Micro-Enterprise)을 시행하고 있다. 그르노블은 프렌치테크에 속한 13개 도시 중 하나로, 스타트업 특별지구에 포함된다.○ 인근 지역을 포함하여 약 8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각 도시는 아시아의 지역보다 작은 편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중간 크기에 속하는 편이다. ▲ 그르노블알프스의 혁신 에코시스템[출처=브레인파크]○ 그르노블의 약 84%는 음용 가능한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조량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인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특산품으로는 샤르트루즈라는 술이 있다.○ 잘갖춰진 인프라와 디지털 회사들의 집적은 소이텍이랑 아이폰과 같이 핸드폰 관련 반도체 및 IT 생산기업이 많이 상주하는 이유로 작용하였다.◇ 마이크로 전자공학 허브 역할을 하는 그르노블 알프스그르노블 알프스는 △전자, 디지털 기술을 위한 선도적인 국제 허브 △마이크로 기술 △디지털 기술 △인공 지능 △양자 컴퓨팅 분야가 발전한 곳으로 유명하다.또한 그르노블의 북부에 위치한 혁신 캠퍼스인 미나텍(MINATEC)은 국제적으로 마이크로, 나노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낸다.3,000명의 연구원, 1,200명의 학생, 600명의 민간 산업 종사자와 많은 기술이전 전문가가 있다. 평균적으로 매년 미나텍에서 350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1,600편의 과학 논문을 출판한다.또한 기술 산업 분야에 50,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있고 반경 20km 이내에 혁신적인 스타트업부터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이 집중되어 있다. 대기업 대비 높은 단위당 고용률을 갖고 지역경제에 기여가 크다.프랑스 전체 일자리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갖고 있다. 이 중 3,000개의 일자리는 공공 연구소에서 근무한다.▲ 그르노블 입주 기업들의 대표 상품[출처=브레인파크]◇ 혁신을 위해 추구하는 3가지 핵심역량첫 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은 본질적인 연구에 대한 것이다. 아카데믹 차원으로 봤을 때 그르노블은 대학도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도시 인구의 20%가 학생(외국 유학생 포함)이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 두 번째로 연구단지가 많으며, 과학 분야 중에서는 프랑스 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두 번째는 그르노블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산업체이다. 80년대부터 많은 프랑스 기업이 해외로 이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르노블은 지금까지도 강세를 유지해 여전히 기업의 중심지이다. 프랑스 전력공사 EDF·통신회사 Orange 등이 주요 산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모두 다국적 기업이며 현지에서 고용하고 있는 직원의 수는 약 1만5000명 이상이다. 현재 프랑스 내에서 제조업은 이전만큼 강세는 아니지만 그르노블 지역은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주력 분야로는 디지털/IT, 에너지, 기계제조·금형, 보건, 스포츠, 화학·클린테크 등이 있다. 바이오테크와 메디컬테크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메디컬테크 분야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르노블의 메디컬 테크산업을 통해 보건 분야에 약 3만 7천여건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르노블에 있는 40%의 보건기업이 스타트업으로, 2000년부터 5000만 유로 규모의 펀드를 받고 있다.또한 메디컬 테크 분야에서는 8,600개의 일자리, 2,300개의 연구개발, 9,500명의 학생과 같은 산업 자원이 있으며 보건 산업과 IT 기술을 연결하는 사업을 주로 진행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나노테크 또는 소프트웨어(AI)를 보건 사업과의 연계해주거나,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당뇨병 환자 인슐린 투입 시스템 등을 활용한 사례를 말할 수 있다.특히 항암치료 중 진행하는 초정밀 측정 기술, 컴퓨터를 통한 수술 등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연구 중이다.○ 산업체에서 전략적인 분야로 생각하는 것은 에너지 테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르노블은 수소에너지 생산을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다.초기에는 종이를 제작하는 산업체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폭포에서 발생하는 수력 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소 에너지·배터리·태양에너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것은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충전이며 재생에너지 관련해서 가장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지역으로 그르노블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프랑스 대표적 에너지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인 슈나이더(Schneider)도 그르노블에서 태생하였다. 전자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췄던 슈나이더는 현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르노블에 위치한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에너지 냉각 기술은 세계 유일하다. 그 외에 최근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배터리 생산 스타트업, 벡터 이노베이션 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에너지 독립에 대한 문제가 떠오르게 되면서 테슬라의 추진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프랑스에서 최대 규모인 약 2천억 유로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르노블은 IT 반도체분야 중에서도 △마이크로·나노테크놀로지·일레트로닉스 △컴퓨팅·소프트웨어 이 두 부분이 가장 발전했다.프랑스 반도체의 25%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다. 코로나19를 맞이하면서 공적 자원이 많이 투입되었고 현재는 약 4만1,5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라이프아규먼티드(lifeagumented), 소이텍(Soitec), 그리고 미나텍(Minatec)이 있다. 라이프아규먼티드는 유럽의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업이며 31개 국에서 약 5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그 다음으로 소이텍은 30년 전 그르노블에서 태생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세계의 기판 공학의 혁신자로 알려져 있다. 소이텍은 200–300mm의 작업이 가능한 실리콘온절연제인 ’스마트컷’ 기술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마지막으로 미나텍은 응용연구 분야 중 가장 선도적인 마이크로 테클놀로지를 지원하는 연구소다.○ 투자청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역량은 바로 고급 인재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모든 기업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르노블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2000년도부터 신생기업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해온 결과2000년도 이후 지금까지 700개 기업이 창업했으며 약 40억 유로의 투자 자금 유치에 성공하였다.최근 스타트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테크 분야이며 B2B 쪽으로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비록, 미국의 실리콘 벨리와 비교하면 작은 규모지만 프랑스 내에서는 대규모에 속하는 편이며 2012년부터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이 밖에 그르노블은 프랑스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반대로 해외기업이 프랑스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혁신 전략 제공▲ 그르노블 알프스에 위치한 기업 및 기관[출처=브레인파크]○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Invest in Grenoble Alpes)은 지역기관과 협력해 그르노블 알프스와 주변 지역의 경제 발전과 기술혁신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두고 있다.○ 창업·중소기업이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도록 유용한 혁신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관련된 재정·행정적 절차를 지원한다.○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은 그르노블 알프스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레이터 네트워크, △지방정부를 통한 투자기회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CEA-Tech를 비롯한 국가 연구센터, 경쟁력 있는 대학의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디지털 기술에 전념하는 세계적인 민간 R&D센터가 있다.이를 통해 지역기관과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투자 유치와 같은 국제적인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투자청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 및 정착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전략을 체득한다.◇ 부트캠프를 비롯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외국 기업의 설립 유치○ 그르노블 알프스 내에 신규 기업을 설립할 때 각 기업별 니즈와 목표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 특히 외국 기업이 프랑스 내에서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파크와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주요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하고, 안착을 돕는다. 국제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두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연 2회 해외 스타트업을 위해 현지 산업 종사자와 이해관계자와의 만날 수 있는 국제 부트캠프를 시행한다. 프랑스에서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법률, 재무, 경제, 문화 분야에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디.또한 △관련 시설 방문 △혁신성과 창출 방안 △투자유치 관련 세미나와 같은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르노블 알프스에 창업할 시 3개월의 공용 업무공간, 3개월간 대중교통, 시티투어 1회, 시티 패스 1회와 같은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지역의 전문가를 주선해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국제 부트캠프[출처=브레인파크]□ 질의응답- 수력으로 전기 분해를 해서 수소 생산하는 P2G(파워투가스)는 전력 효율이 굉장히 좋지 않은데 그것을 극복하면서까지 수소를 생산하는 이유는."수소를 연료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의 개념으로 이용하고 있다. 프랑스의 전기의 80%는 원자력을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원자력 기술을 최우선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르노블에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가 있는 이유가 자생적인 것인지, 정부의 지원 등을 받고 발전한 것인지."자생적으로 모인 것이라고 할 수 없고 복합적으로 다양한 요소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르노블에는 자체적인 학교와 연구소가 위치하고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차원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저절로 모여든 환경이 형성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RE100(Renewal Energy), CF100(Carbon Free), CRMA법(2034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면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는지."2030년도부터 유럽연합에서는 더 이상 기존방법으로 생산되는 자동차를 수입하지 않는 것은 맞다. 하지만 RE100, CF100에 대해서는 프랑스가 그린에너지인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한다." - 그르노블에 우수한 학교로부터 인재가 배출된다고 했는데 연구소 외에 단순 인력이 필요한 현장에서 그들을 채용하는 방법은."그르노블은 주로 하이테크놀로지나 IT를 제조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은 대부분 전자화가 되어 있으며 단순 인력이 필요한 부분은 약 15%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만일 단순노동이 필요하다면 문제 없이 해당 지역에서 공급받아 진행된다." - 반도체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대학 연구소와 연구 네트워크 그리고 판매 네트워크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3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럽이나 프랑스에는 특히 중소기업이 일하기에 규제가 굉장히 복잡하다.대기업 같은 경우 국가와 유럽연합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가 있으므로 더 수월하지만, 중소기업 같은 경우 사람 채용과 행정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하게 되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참가자 소감◇ 동시다발적 맞춤형 기업지원 시행 필요○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은 외국 기업유치를 위해 부트캠프를 개최하고 산업종사자와 이해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관련 시설 방문, 혁신성과 창출 방안, 투자유치 관련 세미나와 같은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었다.○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법률, 재무, 경제, 문화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는데 한국은 각개마다 지원하는 데 비해 프랑스는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국도 특정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의 동시다발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을 시행해야 한다고 느꼈다.◇ One-Stop 창업지원센터 설립○ Start-Up Korea 2023이 ㅇㅇ에서 개최했었는데 거리마다 다른 특성을 두고 투자 관련, 기업지원, 법률자문 등으로 진행되어 초보자나 예비창업자들이 종합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처럼 한 건물에서 1층 법률, 2층 기업지원, 3층 투자유치처럼 One-Stop 창업지원이 시행되면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지역특성화 스타트업 지원으로 지역정착과 안착화 도움○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은 친환경, 스위스 등과의 인접성, 아웃도어 활동에 유리한 점과 같은 지리적, 지역적 특징을 강점화해 발전시킨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방별 특징을 보다 세부적으로 부각하는 지역 특성화가 필요하다.○ 스타트업이 정착 후 성장하는데 정책적 규제나 우수인력 확보 난항과 같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수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고 여러 명의 전문가가 협력하여 하나의 기업을 맞춤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지원하는 Welcome Package는 지원영역이 재정적인 지원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지역정착과 안착화를 위해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아이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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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기업과 공공기관에 정보기술 분야 과학적 연구를 제공하는 연구센터○ 독립 재단인 FZI 컴퓨터 과학 연구 센터는 35년 넘게 컴퓨터 과학 및 그 응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응용 연구를 대표해 왔다. FZI는 사회의 이익을 위한 혁신을 연구 및 개발하며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전문적인 미래를 위한 독특한 발판을 제공하고 산업, 비즈니스, 과학, 협회 및 공공 부문의 파트너를 위한 연구, 교육 및 이전 시설이다.○ FZI 과학자들은 시장, 기술 및 방법을 연구하고 비즈니스, 과학, 행정 및 정치 분야의 파트너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특히 정보기술 부분이 핵심 연구 분야로 외부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완전히 독립된 연구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일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연구결과와 개발된 기술을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산업체, 정부에 이전하며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연구 및 개발 결과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FZI는 독자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외부 지원을 해주는 파트너 기관들이 8분의 1 이상 지분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칼스루에의 공과대학을 포함해 인근 대학의 교수진 고용 인력만 225명에 이르며 작년 한 해 동안 수행된 연구 프로젝트는 무려 219개였다.대부분의 연구는 위탁의 형태로 외부 자본이 들어와서 수행되는 연구 과제들이다. 이를 통한 매출액은 2023년 기준 대략 3000만 유로(한화 420여억 원) 정도다.◇ 매해 가장 핵심이 되는 과제 선정○ FZI는 사전에 연구진들이 핵심 연구 과제를 어떤 것으로 삼을 것인가에 대해 1년 동안의 계획을 수립해 수행하고 있다. 이때 연구 결과물이 단순히 결과로만 머물러 있어서는 아무런 경제적 효용 가치가 없다는 기조 아래 산업 현장에 기술을 이전해 최종 제품으로 완성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후에 제품과 기술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연구 결과물이 산업 현장에서 어느 정도 효용 가치를 가지고 운영이 되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계속되면서 가장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연구비가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특허 관련 문제나 연구비용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일들도 진행한다. 또한 유럽연합 내에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통해서 인공지능과 사이버테러 부분도 연구 중이다.◇ 핵심 연구 과제 중의 하나인 자율 주행○ 현재 핵심이 되는 연구 과제는 교통 그리고 모빌리티 로보틱스(운송공학)다. 갈수록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지 공간의 협소함 때문에 차량을 활용한 직접 자율 주행 실험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FZI는 단지 컨트롤 센터 정도의 기능을 하고 있으며 칼스루에를 중심으로 약 200km 길이에 달하는 자율주행 코스가 별도로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에 정보기술 분야 과학적 연구를 제공하는 연구센터○ 독립 재단인 FZI 컴퓨터 과학 연구 센터는 35년 넘게 컴퓨터 과학 및 그 응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응용 연구를 대표해 왔다.FZI는 사회의 이익을 위한 혁신을 연구 및 개발하며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전문적인 미래를 위한 독특한 발판을 제공하고 산업, 비즈니스, 과학, 협회 및 공공 부문의 파트너를 위한 연구, 교육 및 이전 시설이다.○ FZI 과학자들은 시장, 기술 및 방법을 연구하고 비즈니스, 과학, 행정 및 정치 분야의 파트너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과학적 우수성, 실천된 학제 간 연구 및 광범위한 전문 지식 보유○ FZI 프로젝트의 특별한 점은 컴퓨터 과학, 전기 공학, 기계 공학, 경제, 수학, 심리학, 법학 및 기타 여러 분야와 과목의 전문가들이 협력한다는 것이다. FZI 이사회의 22명 구성원은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우수성을 바탕으로 총 5개 연구 분야로 분류된 학제 간 연구그룹을 지원한다.분야주요내용응용 인공지능인공지능(AI)과 사람 및 AI 엔지니어링 연구AI 전용 하드웨어와 예측용 AI에 관한 질문 연구기후 행동 혁신대중교통, 인공지능의 적용, 운전 기능 및 보안 추가 개발오픈 소스 및 오픈 데이터 연구지능형 교통시스템 및 물류에너지, 이동성, 생산, 공급 및 폐기 분야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 창출안전과 보안 및 법률중요 인프라의 복원력, 보안 관리, 법률 기술 및 (사후) 양자 암호화디지털 참여와 민주주의포용적이고 현대적이며 민주적인 형태의 디지털 참여뿐 아니라 디지털 민주주의의 기회와 과제 연구○ FZI는 높은 국제수준의 비즈니스와 사회를 위한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전략적 활동과 프로젝트 초기목표 달성에 집중하기 위해 연구 우선순위를 설정했다. 연구 우선순위는 FZI가 제공하는 판매 포인트 및 핵심 역량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과학 및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이다.◇ 로봇운영체제 교육과 혁신 워크숍 진행○ ROS(Robot Operating System)는 로봇 전용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다.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재사용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캡슐화하는 일련의 소프트웨어 패키지, 라이브러리 및 도구로 구성된다.ROS Industrial 회원으로서 ROS 프레임워크의 구성 요소를 적극적으로 개발 및 사용하며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최신 연구를 실제 응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혁신 워크숍은 새로운 충동과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새로운 기술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의성 기술의 도움으로 특정 질문에 접근하고 해당 주제에 대한 충동을 제공한다.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DIZ I 디지털 혁신센터(DIZ I Digitales Innovationszentrum)와 함께 입문 워크숍을 제공하여 AI 방법 및 응용방법을 다루고 워크숍 참석자들의 가능성을 파악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경제와 사회를 위한 노력○ FZI는 기업 및 공공기관 파트너와 함께 심층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최신 정보기술 지식을 활용하여 기술 이전을 위한 실용적이고 우수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혁신을 촉진한다.○ 경제와 사회가 디지털 변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FZI에서는 학제 간 전문가와 관리자를 훈련시킨다. 이로 인해 훈련받은 교육자는 학문적 경력을 쌓게 되며 경제, 사회 분야로 도약할 수 있게 되며 연구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FZI의 연구는 사회의 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신에게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며 미래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그룹을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비즈니스, 과학, 행정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협력하며 직원과 자원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원격 지원을 통한 자율 주행 지원 시연○ 2023년 10월13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자율 주행 테스트 현장에서 원격 지원을 통한 자율주행 지원을 발표했다. 프레젠테이션은 KIT Science Week의 일환으로 KIGLIS 연구 프로젝트의 마지막 기간 동안 칼스루에 KIT Campus East에서 진행되었다.○ KIGLI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광섬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삶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네트워크 단위로 인해 통신량이 많은 미래의 스마트 시티에서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보장하기 위해 KIGLIS 프로젝트에서 자율 주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했다. 연구에는 LiDAR 및 카메라 데이터에 대한 AI 기반 압축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연구된 방법은 자율 주행 테스트 분야에서 파트너사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함께 성공적으로 시연됐다. 또한, FZI 정보기술 연구 센터에서는 원격 지원이 필요한 교통 상황인 코너 케이스를 식별하는 방법도 연구했다.◇ 기초 연구기관이 아닌 응용연구기관의 정체성○ FZI는 실제 산업 현장처럼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들이 많아 공장 견학을 와있는 듯 실제 작업 과정도 볼 수 있다. 이는 기관의 중요한 핵심 업무 중 하나가 산학협력이기 때문이다.산업계 학계 연구에서 나온 결과물이 산업 현장으로 전달되어 생산품으로 만들어져야 하다 보니 기술 이전이 기관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현재 세계적인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술은 자율 주행이다.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이 어떤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활용되는지와 실제 적용되었을 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을 할 수 있을 것인지가 핵심이다.독일에는 자율 주행과 연관된 다른 연구기관들도 있고 실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이 진행 중이다. 독일 내의 자율 주행 관련 연구시설 중에서는 규모와 기술력 면에서 가장 앞서가며 응용연구기관의 정체성을 표방하고 있다.◇ 실험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리빙랩 서비스○ 리빙랩은 로봇을 다뤄야 하는 곳이기에 가장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 로봇 디자인부터 최종 마무리 과정인 생산까지 리빙랩에서 이루어진다. 3D 프린터의 도움으로 다양한 부품을 직접 생산해낸다.○ 부품 생산에서 중점을 둔 연구과제는 로봇과 인간의 시너지 효과이지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가치는 안전이다. 모든 과정에서 안전이 가장 최상위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로봇을 직접 작동하는 기술자가 기계를 작동시키며 입을 상해를 예방하는 기술도 함께 연구되고 있다.◇ 퓨처 모빌리티 랩에서 박사과정 한국인을 만나다○ 퓨처 모빌리티 랩은 TKS라는 부서에서 맡고 있으며 테크니컬 코브니티브 시스템으로 불린다. 프로젝트의 중점은 자율 주행이다. 자율 주행이 큰 메인 과제이고 여기서 파생돼서 인프라 구조 또는 센서 관련 다수의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 랩의 도시 동쪽에 있는 거리부터 남쪽에 있는 거리까지 시청에서 테스트베드로 지정받아 거의 모든 사거리마다 가로등에 센서나 카메라, 라이더 등을 달아서 컨트롤 센터로 모든 데이터를 라이브로 받고 있다.○ 자동차 또는 사람이 지나간다면 가로등에 달려 있는 센서가 움직임을 포착하여 데이터를 보내주는 프로세스이며 이는 시청과 교통청의 협력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의 사생활을 보호하자는 취지가 최근 추세이기에 자율 주행으로 인해 카메라에 개인이 찍히는 점도 법적으로 제한적으로 변하고 있다.촬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허락이 필요하며 찍힌 데이터에도 사람의 얼굴이 나오면 지워야 하는 복잡한 프로세스가 있다. FZI는 이런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스마트홈 시스템을 위한 인공지능 장난감 알렉사○ 스마트홈이 많이 확산하는 이 시점에 가정 내에 어린아이들이 있는 경우 아이들과 대화하고 놀아줄 수 있는 인공지능 장난감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2016년에 스마트 법이 등장하면서 블루투스를 통해서 이 인공지능 장난감과 소통을 할 수 있고 명령이 가능한 일을 시킬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장난감 알렉사[출처=브레인파크]○ 인공지능 장난감인 알렉사에게 문을 열거나 불을 꺼달라는 등의 간단한 명령을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스마트홈이라고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가정에서 안전장치를 구현해 낼 수 있다.○ 알렉사는 시스템 네트워크에서 관련된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IT 보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보여준다. 장난감에는 앱과 통신할 수 있는 Bluetooth 인터페이스가 있다.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신의 오디오 파일을 알렉사에 로드할 수 있다.□ 질의응답- 실제 운영체계 안에서 취약점이 존재할 테고 해킹의 우려도 있을 텐데 대비하있지."이 기계는 이 공간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시스템이나 취약점은 다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부분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기계와 사람과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의 의미는."인지학이라고 하는 용어가 있지 않나. 로봇을 사용하는 기술자들이 10명이 있으면 10명 다 각자 성향이 다르다. 일하는 방식도 다르고 그 사람들의 특성에 맞춰서 같이 일을 해나가는 것이다."- 혹시 연구 과정 중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은."우리는 일종의 실증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외부에서 사들이는 기계 장비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센서나 부가적인 부품을 더해 최종 상품을 만들어 낸다. 기계 장비의 정비 관리 부분에 있어서 얼마큼 기계 장치를 이용해서 쉽게 해낼 것인가 하는 부분들은 실제 여기서 개발된 기술이고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센서로 정보를 수집한다고 했는데 위성 정보로 데이터를 받는 방법은 없는지."위성 정보를 별도로 받아오지 않는다. 이후엔 독립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로컬로 하려고 한다. 그래서 테스트베드라고 정해 구역에 센서를 부착해서 거기에 이동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자동차를 이용하여 받아온다."- 사람이 주행하는 데이터를 가지고 자율주행을 만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그 데이터가 어떻게 자율주행을 만드는 데 있어서 사용되고 도움이 되는지."완전히 자율 주행으로 가는 길로는 믹스드트래픽이라는 스텝이 있다. 중간에 차가 도로에 다니지만 몇 개의 차들은 자율 주행을 하고 몇 개의 차들은 직접 사람이 운전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자율주행하는 차들은 그동안 사람들이 주행하던 데이터를 가지고 저 차는 어떻게 어떻게 움직이겠다는 예측을 하는 형식으로 사용된다."- 운전할 때 날씨 컨디션이 급변하는 경우에는 자율 운행의 방식이 달라지는지."많이 달라진다. 무조건 다시 자율 주행을 진행해야 한다. 그래서 자율 주행으로 가는 목표 중에 날씨가 안 좋아지면 멈추고 사람이 운전해야 한다는 조건이 설정되어있는 식이다. 차가 스스로 외부의 환경을 토대로 지금 날씨가 안 좋아지는 상황이므로 직접 운전이 필요하다는 알림을 보내는 식으로 운전 형태를 변경하도록 권고한다."□ 참가자 소감◇ 사회적 책임과 이익이 고려된 연구방법 접근○ 해양교통 관련 분야의 실제 AI 모델을 적용한 로봇개,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 우리나라 자율 주행의 기술적 비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매년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다음 해 그 핵심 과제 연구를 수행하는 부분이 체계적으로 느껴졌다.○ FZI의 이런 연구와 개발 방향은 우리나라 AI 및 ICT 기술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술 발전을 추구하면서 사회적 책임과 이익을 고려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외부 지원금으로 R&D 운영 모색○ 공적자금 외에 다양한 외부 지원금으로 기관 자체 및 수요 기반 R&D가 이뤄지는 것은 우리나라에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영상 제작으로 시민 친화적 이미지 메이킹 부분은 재미 요소 중의 하나였다.○ 자율 주행은 매우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데 그 중심의 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술 과정을 보며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자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데이터 수집을 위한 국가 등 공공기관의 협조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기존 제품을 가지고 자신들의 연구를 한다는 점도 무척 개발자다운 부분이라 재밌었다.○ 칼스루에시와 아우디 기업의 협조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센서 기술과 벤치마킹○ 자율주행 자동차를 연구하는 모습과 실제 도로에서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모습, 연구 중인 로봇들을 직접 확인하면서 기술을 인간 삶의 적재적소에 적용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인간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었다.데이터 수집은 인공지능 기술개발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해 허가를 받아서 실제 도로에서 데이터수집을 진행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AI 기술이 자율주행 자동차부터 실시간 도로주행 네비게이션, 일상생활용품 등 곳곳에 녹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내가 배운 것들은 저기에 어떤 모양으로 쓰인 건지 생각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편안함이 우리에게 주는 불편함(해킹,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했다. 앞으로의 기술은 우리의 삶을 침해하지 않는 안전한 방향으로 발달했으면 좋겠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기관의 다양성 필요○ 해당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학업을 이론적 지식으로 습득했던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하는 장비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교통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여러 적용 사례에 대해 현장감 있게 접할 수 있었다○ 개인 자율주행보다는 장시간 이동하고 시간에 민감한 물류 분야에서 자율 주행 기술이 적용되었을 때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특히 한국은 산간 지역이 많은 단점과 토지 면적이 좁은 점에서 물류 자율주행 도입에 이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자율주행 Level5의 책임소재에 대한 의문은 해소하지 못하였으나 물류 자동화에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자동화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FZI라는 독립적인 연구소가 운영하는 연구실 투어가 인상 깊었다. 자율 주행의 눈이 되는 센서를 라이더나 레이더로 실시간 관측해서 바로 객체를 탐지하고 분석하여 데이터로 저장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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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정권 교체를 위한 씽크탱크” 368회 : 22대 총선 대비 공약 분석 47. 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24년 02월06일자 새날 방송패널 구성 : 민진규, 이상구▲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이상구 원장 [출처=새날 유튜브]2024년02월06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하남시 선거구를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갑과 을 지역구로 분구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미사1·2동, 풍산동, 덕풍3동 등은 하남시을 지역 선거구, 나머지 지역이 하남시 갑 선거구로 획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남시 선거구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하남시·광주군 선거구에서 하남시 선거구로 분구 및 신설됐다. 21대 선거에서 초선의원으로 당선된 최종윤은 2024년 1월22일 국회소통관에서 22대 선거에서 불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최종윤 의원이 21대 제시한 57개 공약은 정치행정(0)·경제산업(9)·사회복지(30)·문화교육(15)·과학기술(3)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다음으로 △문화교육 공약 26.3% △경제산업 공약 15.8% △과학기술 공약 5.3% △정치(행정) 공약 0.0%를 각각 기록했다. ▲ 새날 진행자 푸른나무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경기도 하남시 선거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현재의 하남시 선거구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하남시·광주군 선거구에서 하남시 선거구로 분구 및 신설됐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하남시 선거구를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갑과 을 지역구로 분구하는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미사1·2동, 풍산동, 덕풍3동 등은 하남시을 지역 선거구, 나머지 지역이 하남시 갑 선거구로 획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14대(1992년) = 이택석(민주자유당) : 고양시15대(1996년) = 이국헌(신한국당) : 고양시 덕양구16대(2000년) = 유성근(한나라당) : 하남시16대 재보궐(2003년) = 김황식(한나라당) : 하남시17대(2004년) = 문학진(열린우리당) : 하남시18대(2008년) = 문학진(통합민주당) : 하남시19대(2012년) = 이현재(새누리당) : 하남시20대(2016년) = 이현재(새누리당) : 하남시21대(2020년) = 최종윤(더불어민주당) : 하남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원장[출처 = 새날 유튜브]○ (사회자) 최종윤 의원의 21대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 실적은 어떤가요?최종윤 현 21대 국회의원(1966)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했고 제1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제 16, 17, 19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했습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정무특보와 서울특별시 정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습니다.최종윤 의원이 21대 대표 발의한 법안은 총 100건으로 이중 가결 9건(9.0%), 계류 68건(68.0%), 대안반영폐기 21건(21.0%), 철회 1건(1.0%), 폐기 1건(1.0%) 등이며 가결된 법안은 9건으로 통과율은 9.0%입니다.가결된 법률안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입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22대 총선에서 하남에서 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나요?21대 선거에서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최종윤은 2024년 1월22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선거에서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거기에 하남시 선거구는 하남시 갑과을 선거구로 분구될 예정이라 예비후보자 등록 및 출마예상자가 많습니다.민주당에서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박경미 전 국회의원(20대 국회), 오수봉 전 하남 시장, 강병덕 전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 (전)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추민규, 이희청 사단법인 건강가정문화교육원 이사장,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민병선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는 등 6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국민의힘에서도 많은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데 (현)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을 비롯하여, 유성근 전 국회의원, 송병선 하남경제연구소장, 현영석 ㈜아이티로지스 대표이사, 김영은 (전) CMB 광주방송 아나운서, 송재백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객원교수, 김기윤 변호사 등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윤완채 전 도의원, 구경서 하남시 산업진흥협회 이사 등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역임한 이용 국회의원,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윤수 전 이현재 시장후보 대변인 등 13명이 넘는 분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진보당에서는 이현심 (전) 5대, 6대 하남시의회 전 시의원이 출마하고 자유통일당으로 김종희 전 서울시 강동구의원이 출마합니다. ○ (사회자) 공약 평가 결과는 어떤가요?최종윤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해보니 5개 분야 모두 하(下)로 평가되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첫째, 달성 가능성(Achievable)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미사섬에 약 10조원 규모의 국제 마이스 복합단지 추진을 공약했으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개발이 불가능하며 본격 추진하지도 않았습니다.현재 하남 시장을 하고 있는 이현재 전 산자부장관이 나서 국토부를 설득해 환경1~2등급지의 경우 원칙적으로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불가능하도록 돼 있는 것을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시 해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자신의 공약 사항인 K-스타월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하지만 상수원보호구역을 개발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미사섬의 국제마이스단지도 성공 가능성 자체가 전무한 프로젝트입니다.국제 규모의 호텔군 유치 공약도 마이스복합단지의 개발 자체가 불발되며 호텔을 유치할 필요성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서울시내 호텔도 적자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하남의 호텔까지 투숙하러 갈 외국인이 있을지 의문입니다.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공약하고 2016년부터 추진하다가 개발제한구역이라 좌초된 이후 2026년 개원 목표로 재추진 중이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은 상태입니다. 하남시민은 서울까지 20분도 채걸리지 않아 현대아산병원, 삼성병원 등을 찾고 있습니다.둘째, 적절성(Relevant) 측면에서는 첨단 과학의 상징인 슈퍼 컴퓨팅 센터 건립 공약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하남에는 슈퍼 컴퓨터를 연구할 인력, 연구소 등이 없습니다.지역쿼터제 도입으로 지역 청년 채용 제도화를 공약했으나 지방 이전 공기업에서나 가능한 정책으로 수도권인 하남에서는 부적절하며 기업·청년 양자로부터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백제 테마도시 프로젝트 추진은 이미 옆에 있는 서울 송파구가 백제박물관 등을 보유해 특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백제의 위례성은 서울시 송파구에 있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 공약 평가 결과(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셋째, 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 보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마켓 지원 공약은 유통과정과 시설관리를 ICT 기술로 구현하는 시장인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구현 사례조차 없으며, 구체적인 지원 항목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출퇴근선 버스 안정적 증차 공약은 하남이 베드타운이라 서울 출퇴근 버스 혼잡도가 높으며 안정적이라는 용어 자체가 모호합니다. 몇 분 간격이나 현재보다 20% 증차 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야 합니다.4차 산업 관련 기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 확대 공약은 확대할 일자리 숫자가 명확하지 않아 측정 가능성이 낮은 공약이 되었습니다. 하남시에 관련 기업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넷째, 운영성(Operational) 측면에서 보면 아카데미 및 연구센터 등 미래 첨단산업 인재육성 생태계 조성 공약의 경우 교육부와 대학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목표입니다. 하남에는 제대로 된 대학 1개 없어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만으로 불가능한 공약입니다.직장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는 시청이나 공공 부문이 아니라 기업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정책입니다. 현재 공무원도 유연근무제를 완벽하게 시행하지 않으며 민간 부문에 강제하기 어렵습니다.청년 창업형 도시 재생으로 활력 조성 공약을 했으나 청년 창업은 공무원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에 대한 수요가 필요하며 도시 재생과 무관합니다. 도시 재생과 창업을 연결한 사례도 전무합니다.다섯째, 합리성(Rational) 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수도권에 친환경 식품 산업단지 조성 공약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친환경 농업은 가능하지만 식품제조업체 유치는 불가능한 상태입니다.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제시됐던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공약의 경우도 인근 서울에 산후조리원이 많으며 하남시만으로 독자 운영 불가능합니다.진로체험센터 건립 추진의 경우 다수 지자체가 건물을 건립하고 있지만 진로 체험은 실험실에서 이론 수업을 듣는 것보다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사회자) 마지막으로 오늘 살펴본 4개 선거구의 공약 평가 결과를 간단하게 한번 요약해 주십시오.경기도 하남시 최종윤 의원은 총 57개 공약 중 사회복지 30개(52%), 문화교육 15개(26%)로 경제기반 구축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고 국제 마이스복합단지, 슈퍼컴퓨팅 센터, 스마트마켓, 미래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 실정에 적합하지 않은 공약이며 실천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유연근무제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형 도시 재생 등은 하남시 노력으로 달성 불가능한 공약이 다수였습니다.전체적으로 경기도 동부권의 주요 도시들인 이들 지역구의원의 공약을 보면, 지역 발전이나 공약의 실효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모든 측면에서의 공약이 <하>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목적은 특정 의원님에 대한 호불호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유권자들과 한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선거를 앞두고 한번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22대 총선에서는 좀 더 실효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의원님이나 의원실에서 반론(反論)이나 이의(異意) 제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할 의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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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대(大阪大)에서 개발한 양자컴퓨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오사카대(大阪大)에 따르면 2023년 12월22일부터 초전도 양자컴퓨터 국산 3호기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산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를 검증해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42개 기관이 참여한 '양자소프트웨어컨소시엄'은 양자컴퓨터의 사용 사례를 탐색하고 사용자의 요구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발전시킬 방침이다.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공동연구그룹은 양자컴퓨터를 초전도 양자비트로 구축해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연구자는 원격지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실행하고 소트트웨어의 개량·동작 확인을 하거나 사용 사례를 탐색할 수 있다. 개발된 양자컴퓨터는 이화학연구소(理化学研究所)가 제공한 64 양자 비트칩을 사용하고 있다.이화학연구소는 2023년 3월27일 초전도 양자컴퓨터 초호기의 칩을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당초 3호기에 이화학연구소가 공개한 16양자 비트칩을 장착했다가 동년 11월3일 64양자 비트칩으로 교체했다.3호기는 초호기에서 사용했던 해외에서 수입한 부품을 사용하던 것을 대폭 국산 부품으로 치환했다. 냉동기, 저잡음전원, 저온증폭기, 자기실드 등 많은 부품을 국산으로 교체했지만 높은 수준의 양자 비트 성능을 실현했다.양자컴퓨터는 1980년대부터 이론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신재료 개발, 금융, 신약 개발, 기계학습 등을 위해서는 계산을 고속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구글, IBM, 중국과학기술대, 중국저장대, 미국의 스타트업인 리제티(Rigetti) 등만이 59양자비트 이상의 제어를 실현했다. 다수 기업과 대학이 이러한 목료로 도전했지만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일본 정부는 2023년 3월 이화학연구소, 후지츠, 오사카대, 산업기술총합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50 양자비트 이상의 제어에 성공했다. 직접 개발한 2차원 집적회로와 수직배선패키지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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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에 따르면 최신 기술의 활용도를 확장하는 양자 컴퓨터 프로젝트의 2단계에 총 $92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했다.더 많은 컴퓨팅 장치를 연결하도록 구성된 양자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추가 실험을 실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적화 문제를 해결할 때 양자 정보 처리의 양적 이점을 입증할 수 있다.이 프로젝트는 조지아연구소(Georgia Tech Research Institute)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양자 컴퓨팅 시스템은 자기 트랩(magnetic trap)을 사용해 이온을 분리한다.페닝 트랩(Penning trap)이라고 하는 트래핑 프로세스는 자기장과 전기장의 조합을 사용하여 양자 작업을 수행하는 2차원 이온 결정을 제한한다. 트랩은 부피가 크고 극저온으로 냉각되는 초전도 자석 대신 희토류 금속을 사용한다. 연구원들은 이미 18개월 동안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10큐비트 길이의 이온 체인을 만들었다.이와 같은 체인에 양자 시스템을 수천 개 더 추가하면 컴퓨터가 더 정확한 솔루션을 계산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유망한 것으로 입증됐지만 연구원들은 어려운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예를 들어, 양자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노이즈"로 인한 상당한 오류율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양자 시스템에서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최선의 경로를 매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더 향상된 양자 컴퓨터의 성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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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GPU 디자인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에 따르면 통합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워크플로에서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하는 NVIDIA QODA(Quantum-Optimized Device Architecture)의 미리 보기를 출시했다.NVIDIA QODA는 하드웨어 QPU가 작동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모방하는 하이브리드 양자 클래식 컴퓨터를 위한 최초의 플랫폼이다. QODA는 명세(specification)와 컴파일러 NVQ++로 구성된다.또한 QODA는 CPU, GPU 및 QPU가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설정에서 양자 프로세서용으로 설계된 통합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한다. 알고리즘 연구를 수행하고 미래의 양자 이점을 위한 하이브리드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하려는 프로그래머의 경우 "브리징" 기술이 필요하다."브리징" 기술은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컴퓨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CPU, GPU 및 양자 장치를 통해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동적 워크플로를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엔비디아는 기존 Pythonic 프레임워크에 비해 20큐비트 및 극적으로 개선된 확장성으로 종단간(end-to-end) VQE(Variational Quantum Eigensolver) 성능에서 287배의 속도 향상을 이룩했다.이와 같이 엔비디아가 빠른 시일 내에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지는 않더라도 GPU를 사용해 양자 기계용 코드를 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QODA 기능은 다음과 같다.1. 하이브리드 양자-클래식 시스템을 위해 C++를 확장하는 커널 기반 프로그래밍 모델.2. GPU 하이브리드 컴퓨팅에 대한 기본 지원으로 GPU 사전 및 사후 처리와 기존 최적화가 가능.3. MLIR(Multi-Level Intermediate Representation) 및 QIR(Quantum Intermediate Representation)으로 낮추는 양자 커널용 NVQ++ 컴파일러를 사용한 시스템 수준 컴파일러 도구 체인(System-level compiler toolchain).4. 양자 알고리즘 프리미티브(quantum algorithmic primitives)의 표준 라이브러리5. cuQuantum GPU 플랫폼을 사용하여 시뮬레이션된 QPU는 물론 파트너 QPU와도 상호 운용 가능.▲ 엔비디아(Nvidi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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